상추 키우는 과정과 수확하는 방법

 

 

작은 텃밭에서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텃밭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텃밭에 심는 작물이 있습니다.

바로 상추인데요. 상추는 키우기가 워낙 쉽고 병충해가 거의 없어 텃밭에서뿐만 아니라

아파트 베란다, 옥상에서 키워도 좋은 작물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직접 상추키우기를 해야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상추 키우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상추수확하기

목차

1. 상추심기

씨앗 vs 모종

상추키우기의 출발은 씨앗 파종 또는 모종을 심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때 상황별로 씨앗 파종이 좋을 수도 있고 모종 정식이 좋을 수도 있는데요.

우선 씨앗 파종의 경우 집에서 상추 키우기를 할 때 상추키우기 전과정을 볼 수 있어 좋으며

모종 심기의 경우 노지에서 실패 확률을 줄이며 상추 키우기를 할 수 있어 좋습니다.

 

상추씨앗 심기

상추모종심기

 

상추씨앗은 발아가 잘됩니다.

그리고 추위에도 강하기 때문에 이른 봄 3월부터 씨앗 파종이 가능합니다.

그럼에도 노지 텃밭의 경우 씨앗 파종보다 모종 정식을 추천하는 이유는 상추 씨앗이

광발아 씨앗으로 씨앗을 심고 충분히 복토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얇게 씨앗을 심을 경우 노 지라면 비바람에 씨앗이 유실될 수도 있으며 무엇보다

씨앗상추 발아까지 적정 수분을 유지시켜주기 상당히 어렵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주말 농부의 경우 씨앗 파종보단 모종 정식을 적극 추천드려요.

 

 

나. 상추 솎아내기

상추솎아내기

상추 씨앗 파종은 줄파종 20cm 정도 간격으로,또는 흩어뿌림 하고 이후 본잎이 2~3장 나왔을 때 1차 솎음을 진행합니다. 이렇게 솎아내기를 하는 이유는 적당한 재식거리를 유지하기 위함도 있지만 솎아내기 없이 상추 모종을 키울 경우 서로 경쟁해 웃자라기 때문도 있습니다.

 

이렇게 1차 솎아내기 이후 상추가 어느 정도 자라면 2~3차 솎아내기를 합니다.

이때 솎아낸 상추는 버리지 마시고 상추 무침으로 드시면 참 좋습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15cm 정도의 재식거리를 유지할 때까지 솎아내기를 실시합니다.

 

다. 상추모종심기

상추모종은 5주에 1,000원 정도 합니다.

그런데 사실 상추는 5주 정도만 심어도 한가족 2~3개월 충분히 먹을 만큼의 상추를 수확해 드실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텃밭에 자주 가볼 수 없는 분들의 경우 애써 솎아내기 하며 상추를

키우기 보다 모종심기를 권해 드립니다. 상추 모종은 사방으로 15~20cm 정도 간격으로 심어 주면 됩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너무 깊게도 얇게도 심지 않도록 합니다.

상추모종 상단흙과 두둑 상단흙이 수평이 되게 심어 주시고 모종을 심는 과정에서 충분히 물을 줍니다.

 

상추물주기

상추물주기

 

상추를 텃밭에서 키우면 마트에서 구입하는 상추와는 전혀 다른 식감의 상추를 맛볼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그 식감을 물주기로 조절할 수 있는데요.

 

상추의 진한 맛보고 싶다면 물주기 텀을 길게 해주시고 마트 상추처럼 연한 상추를

좋아한다면 틈나는 대로 물을 줍니다. 보통 저처럼 중장년층의

경우 상추의 진한맛을 그리고 젊은층의 경우 연한 상추를 선호하는데요.

 

이런 이유에서 저의 경우 상추키우기 과정에서 물은 거의 주지 않고 키우는 편입니다.

 

상추비료

상추는 월동이 가능할 정도로 추위에 강한 작물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추위에 강한 대부분의 작물이 산성토양을 싫어하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석회고토를 상추심기 4주 전쯤 뿌려 토양을 중성화 시켜줄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대체로 영양분을 많이 필요로 하는 텃밭작물이기 때문에

상추를 심기 1주 전 복합비료를 추가해 주면 상추가 쑥쑥 자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거예요.

 

마지막으로 유기질비료인 퇴비를 빼놓을 수 없겠죠.

유기질 비료는 길게는 6개월 이상까지도 그 효과를 볼 수 있고 무엇보다도

장기적으로 텃밭 비옥도를 높여주기 때문에 가장 좋은 비료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가스가 나오기 때문에 상추 심기 3주 전쯤 밭에 뿌려 충분히 가스를 제거하고 작물을 심어 줍니다.

 

상추 수확하기 따는법

상추는 품종 선택만 잘한다면 추운 겨울을 제외 언제든 심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보통 이른봄 또는 가을에 심는 것이 일반적이며 봄재배의 경우 날이 점점 더워지기 때문에 수확이 빠르고 추대도 일찍 올라옵니다.

 

그리고 이와 반대로 가을재배의 경우 날이 점점 추워지기 때문에 봄재배 보가 수확시기가 늦고

추대 걱정 없이 상추를 키울 수 있습니다.

 

보통 상추모종을 심고 봄재배의 경우 2주 뒤 부터도 아래 잎부터 수확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가을 재배의 경우 3주 차쯤부터 수확이 가능한데요.

 

상추따는법

상추따는법

 

바로 아래 잎부터 수확하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상추잎을 딸 때 손톱으로 눌러 따는 것이 아니라

상추잎 끝을 잡고 옆으로 돌려 마치 줄기에서 상추잎을 떼어내듯 상추를 수확합니다.

 

https://www.rda.go.kr/webzine/2020/06/sub4-3.html

그린매거진 vol. 178

 

이렇게 상추를 따야 상추 줄기에 상처 난 상추잎이 남지 않아 병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셀프세차장 창업비용과 장단점

셀프세차장 창업비용과 장단점

 

여신금융협회 카드포인트를 현금으로 돌려받는 방법

여신금융협회 카드포인트를 현금으로 돌려받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