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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는 타이어 렌탈에 대해서 조사해봤습니다.

타이어렌탈 장점

1. 초기 비용 '0원'으로 목돈 부담이 줄어든다.

2. 휠얼라인먼트 등 공임이 투명하고, 저렴하다.

3. 제휴카드 할인 활용하면, 훨씬 저렴해진다.

타이어렌탈의 장점은 큰 범주에서 투명한 가격과 목돈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다.

거기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제휴카드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목돈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타이어렌탈은 타이어 교체 시 초기에 한꺼번에 60~100만 원 정도 소요되는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타이어를 교체 받은 후에 일정 기간 동안 비용을 나눠낼 수 있어서 목돈 부담을 줄 일수 있다.

18인치 타이어 4본 기준으로 약 1만 5천 원 정도를 36개월 동안 납부하면 된다.

 

 

타이어는 판매하는 곳마다 가격 차이가 많다. 이는 타이어가 정찰제가 아니기 때문인데, 타이어렌탈 총 납입 금액은 오프라인 판매 가격과 비슷한 수준이다.

휠얼라인먼트 등 공임이 투명

저렴 타이어 가격도 판매하는 곳마다 다르지만 교체 시 필요한 공임도 차이가 크다.

휠얼라인먼트 공임을 예로 들면,

A 매장은 3만 원,

B 매장은 5만 원,

매장에서 타이어 구매하는 고객은 3만 원,

인터넷으로 구매해오는 고객은 6만 원, 준중형 차량은 3만 원,

준대형 차량은 5만 원 인터넷 본 고객은 3만 원, 그냥 방문한 고객은 4만 원.

같은 간판을 달고 있는 매장도 지점별로 모두 공임이 다르다.

태초부터 자동차와 타이어 관련 부품과 공임은 정찰제가 아닌 상태로 정착된 산업이다 보니 이해는 할 수 있지만 고객 입장에서는 혼란스럽고, 혹시 바가지요금이 아닐까 의심이 생길 수밖에 없다.

 

 

타이어렌탈의 부가 서비스를 이용하면 휠얼라인먼트 1회당 28,800원 정도 된다.

이 역시도 월 800원씩 36개월 나눠내면 된다.

필요에 따라 2회, 3회도 계약 시 추가할 수 있으며, 이용 중에 휠얼라인먼트가 필요할 때 언제든 서비스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제휴카드 활용하면 더 저렴해진다.

제휴카드를 활용하면 인터넷 최저가 보다 더 저렴하게 교체하게 된다.

위에서 예를 든 18인치 타이어 4본 월 렌탈료가 14.980원인데, 넥센 우리카드를 월 30만 원 이상 이용하면, 렌탈료를 매월 13,000원씩 할인받을 수 있다.

그럼 실제로 타이어 교체 시 들어간 총비용은 매월 1,980원씩 X 36개월 하면 71,280원이 된다.

아무리 인터넷이 싸더라도 타이어 4본을 7만 원 돈으로 교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제휴카드 할인은 어차피 포인트가 적립되는 거 아니냐는 질문도 많았었는데 월 30만 원 이용해서 13,000원 적립되는 카드는 없다. 리워드 카드의 경우 1% 적립도 쉽지 않다. (30만 원의 1% 면 3,000원이 적립된다.)

타이어렌탈 단점 렌탈료가 인터넷 최저가 보다 비싸다.

넥센타이어만 이용할 수 있다. 개선이 필요한 부가서비스.

 

모든 상품이나 서비스는 장단점이 존재합니다.

 

그러면 이제

타이어렌탈의 단점은 무엇인지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타이어 렌탈 단점

1. 렌탈료가 인터넷 최저가 보다 비싸다.

타이어 렌탈료는 오프라인 매장의 판매 가격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그리고 인터넷 최저가보다는 비쌉니다.

이는 모든 산업의 동일한 특징 중에 하나입니다.

고객의 소비 성향이나 니즈에 따라 렌탈, 오프라인 매장, 온라인 매장 중에 소비가 이루어집니다.

판매 채널마다 타깃 고객을 세분화하고, 그에 맞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기업이니까요.

 

2. 넥센타이어만 이용할 수 있다.

타이어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는 '넥센타이어'가 최초이자 유일한 기업입니다.

그렇다 보니 타이어 렌탈은 현재 '넥센타이어'만 가능합니다.

타이어 산업의 경쟁구도 상 제3의 유통 혹은 렌탈 전문 회사가 나서지 않는 이상 타이어 렌탈 서비스는 당분간 넥센타이어만 제공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방문점검 서비스와 엔진오일 교체 서비스는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어떤 서비스든 초기 론칭 시 부족한 부분이 있고, 꾸준히 고도화를 통해서 만족도를 높여야 하는데,

방문점검 서비스와 엔진오일 교체 서비스는 큰 틀에서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후기로 보는 불편사항들

실제 이용자들이 올린 단점들. 블로그, 카페, 유튜브 등에 남긴 고객들이 생각하는 타이어 렌탈의 단점들을 중심으로 현안, 개선안, 활용안 관점으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계약 기간 중 타이어가 다 마모되거나 파손되면 사용하지도 않는 타이어 렌탈료를 계속 내야 한다?

계약기간 내에 문제가 생기면 다 알아서 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

고객 입장에서는 충분히 공감되기도 합니다. 이 부분을 오해와 개선의 관점으로 나눠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자동차 구매와 렌터카를 예시로 생각해 보겠습니다.

자동차를 일시불로 구매하려면 초기에 차량 대금을 100% 지불해야 합니다.

그리고 차량의 제조상 과실을 제외하면 모두 고객이 직접 유지 보수하게 되죠.

 

 

이에 대한 유지 보수와 초기 비용이 부담스러울 경우 할부나 장기 렌터카를 이용하게 됩니다.

장기 렌터카를 이용 중에 차량에 손상이 생기거나 문제가 생기면 1차적으로 고객이 수리해야 합니다.

이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자체 보험을 권장하고, 월렌탈료에 부가됩니다.

그리고 반납할 때 원상복구에 배상을 규정하고 있고,

고객이 사정이 생겨 이용하지 못하더라도 계약기간 동안은 렌탈료를 납입해야 합니다.

렌터카는 할부 금융에 관리 서비스가 포함된 상품입니다.

초기에 드는 목돈을 나눠내거나 부가서비스 선택을 통해 관리를 받을 수 있죠.

타이어 렌탈도 비슷한 개념입니다.

타이어만 렌탈할 경우 초기에 드는 목돈을 나눠낼 수 있고, 부가 서비스를 통해 보완할 수 있습니다.

 

 

타이어는 소모품이다 보니 추가 타이어를 부가 서비스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36개월 계약 후 24개월째 다 마모되었다면 나머지 12개월 동안은 사용하지 않는 타이어 렌탈료를 내야 하는 것이 부당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구매를 했다고 생각해 보면 이미 초기에 모든 비용을 완납했다면 덜 아까울까요?

 

타이어 무상 교체 서비스 건.

주말에 타이어가 파손되어 무상 교체 서비스를 신청했더니 영업일에 가능하다니?!

타이어 파손은 고객 과실이라기보다는 천운에 가깝다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조심한다고 예방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볼트나 장애물을 피해 다닐 순 없으니까요.

그럼에도 결과론적으로만 따지면 소비자 과실로 이야기할 수밖에 없습니다.

타이어렌탈! 정리하면

타이어 교체 시 나에게 맞는 방법을 현명하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타이어 가격, 장착, 공임에 대한 기초 지식이 있으신 분들은 오/오프라인에서 발품을 조금만 팔면, 최저가격을 찾아 구매하는 방법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타이어와 관련된 공임 등의 지식이 부족해서 바가지가 두렵거나 목돈이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타이어+부가서비스+제휴카드' 활용을 통해 투명하게, 할인받을 수 있는 타이어 렌탈을 추천드립니다.

 

타이어렌탈 역시 장단점이 존재합니다.

출시 5년 동안 2번의 렌탈 서비스 개편이 있었고, 올 하반기 3번째 개선안이 실행됩니다.

그동안 소비자들의 불편이 얼마나 반영될지 지켜보고, 나에게 맞는 교체 방법을 선택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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