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자녀1명 키우는데 드는 비용이 평균 직장인 연봉의 10년치 라는 통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 신혼부부들은 아이를 낳지 않을려고 하고, 정부에서는 각종 지원금을 주지만 그걸로는 저출산정책에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자녀1명 키우는데 드는 비용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아이1명양육비용포스터
    아이1명양육비용포스터

    자녀 1인당 양육비용

    영아기0~2세 3064만원 

    유아기3~5세 3686만원 

    초등학교6~11세 7596만원 

    중학교12~14세 4122만원 

    고등학교15~17세 4719만원 

    대학교18~21세 7708만원 

    합계 3억896만원

     

     

    자녀양육비를 20살까지 집계한 통계는 없지만, 총양육비 통계는 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2013년 4월 전국 남녀 1만3385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결혼출산 동향 및 출산력,가족 보건복지 실태 조사에 따르면 자녀 1인당 총양육비는 3억896만원으로 2009년 조사2억6204만원때보다 18% 증가했다.

    월 양육비

    118만9000원으로 3년전 100만9000원에 비하면 18%, 9년 전 74만8000원에 비하면 59%나 늘었다.

    이 조사는 아이를 낳아서 대학 졸업시키기까지 약 22년을 기준으로 했는데 시기별로는 자녀가 대학교(만 18~21세)에 다닐 때 가장 많은 비용이 들었다.

    연령별 양육비 평균
    연령별 양육비 평균

    대학 4년간 총양육비

    7708만8000원이었고 초등학교(만 6~11세)

    고등학교(만 15~17세)에 다닐 때도 각각 양육비 부담이 7596만원, 4719만6000원으로 집계됐다.

     

     

    대학교 기간을 빼더라도 17세까지 자녀 한명을 키우는데 2억3000만원이 든다는 얘기다. 여기에는 대입 재수 시 드는 학비와 해외 어학연수 등의 비용은 빠져 있다.

     

    현재 물가상승률을 따지면 이보다 더 많은 비용이 들어간다고 쉽게 예상할 수 있다. 당시 보건사회연구원이 제시한 이 금액은 미국 중산층이 아이 한 명을 낳아 키우는 데 드는 비용과 맞먹는 규모였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조사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조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출생 후 대학졸업 때까지 22년 동안 들어가는 비용을 3억 원 정도로 추정했다.

    재수, 휴학, 어학연수, 결혼비용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

     

    가장 최근인 지난 해 8월 SBS-CNBC는 “2017년 기준으로 자녀 한명에게 대학 졸업까지 드는 양육비용은 4억원으로 추산된다. 사교육비 증가로 5년 만에 1억 원 가까이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대학 4년간 양육비 약 8천만 원을 제외하더라도 김 의원의 ‘20년 양육비 1억 원’과는 2억~3억 원의 차이가 있는 셈이다.

    산부인과 조리원의 영아들
    산부인과 조리원의 영아들

    8세~13세에 해당되는 초등학생이 되면 평균 7,596만 원으로 영아기의 두 배 이상의 비용이 들게 된다.

    이때 지출되는 대표적 항목으로는 식비, 의류비, 교육비, 의료비, 용돈 등을 꼽을 수 있다.

    여기에 예체능이나 사교육이 더 추가된다면 월평균 30~70만 원을 추가로 예상할 수 있다.

    초등학생이 되면 7,596만원

    사교육 추가시 교육비 더 들어가 한 금융사의 조사에 따르면 자녀 1명이 대학 졸업 때까지 드는 비용이 평균 4억을 육박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임신부터 시작해 대학 입학까지 집계된 비용을 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1세부터 4세에 해당되는 영아기의 경우 3,064만 원이 들어간다.

    이때 예상되는 항목은 산후조리원, 출산 육아용품, 기저귀 및 분유, 의료비, 어린이집비, 사교육비를 들 수 있다.

     

    대학생 평균 7,709만원

    자녀가 14살이 되어 중학교에 입학하면 부담은 더욱 커진다.

    14세~19세에 해당되는 중·고등학생 때가 되면 평균 8,842만 원으로 약 1000만 원 정도의 비용이 추가된다.

    이때도 마찬가지로 식비, 의류비, 교육비, 용돈 등의 항목 등이 비슷하게 나가지만 비용 자체가 높아진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들어가는 20~23세의 경우 평균 7,709만 원의 비용으로 집계됐다.

     

     

    여기에는 재입 재수 시 드는 학비와 해외 어학연수 등의 비용은 빠져있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현재 물가 상승률을 따지면 이보다 더 많은 비용이 들어간다고 예상했다.

    모든 소득 구간의 평균에 해당하는 한 가구가 아이 한 명을 낳아 대학을 졸업시킬 때까지 필요한 돈은 약 3억8198만 원으로 집계됐다.

    자녀양육비평균
    자녀양육비평균

    미취학 양육비 6860만 원, 사교육 등을 포함한 교육비로 초등학교 9250만 원, 중학교 5401만 원, 대학교 8640만 원 등이다. 올해 2분기 기준으로 연 소득이 4003만 원인 처분가능소득 3분위 가구가 이 금액을 사용하려면 9.6년 동안의 소득을 고스란히 양육비에 쏟아 넣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된다.

     

    https://kosis.kr/search/search.do?query=%EB%B6%80%EB%AA%A8%EC%9E%90%EB%85%80%EA%B4%80%EA%B3%84 

     

    KOSIS 국가통계포털

     

    kosis.kr

     

    아이가 23세가 될 때까지 해마다 같은 금액을 쓴다고 가정할 때 연 소득의 41.5%가 양육비로 나가는 셈이다.

    서울만 따로 빼면 4억254만 원으로 늘어난다.

    10년 치 연 소득이다.

     

     

    이는 한국노동연구원의 한국노동패널조사와 통계청,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육아정책연구소 등이 발간한 가구 조사 데이터 및 통계분석 자료 등을 활용해 머신러닝기법을 통해 분석한 결과다.

     

     

    은행별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 총정리 완결편

     

    은행별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 총정리 완결편

    청년전세대출은 청년들이 전월세에 들어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입니다. 낮은 금리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월세를 전세로 옮기는 것도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청년들이 지원받을

    know-money.tistory.com

     

    각종 소음 신고요령과 절차 알아보기

     

    각종 소음 신고요령과 절차 알아보기

    층간 소음 문제에 적용되는 법적 기준과 소음 기준은 정확히 어떠한 것이 있는지 궁금해지는데 이웃 간의 층간 소음 분쟁이 일어났을 때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법적 기준을 알아보겠습니다. 그

    know-money.tistory.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