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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셜록 시즌4 줄거리와 등장인물에 대해 다시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셜록 시즌4

셜록의 경우 시리즈의 전반적인 내용을 알고 있다면 줄거리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겠지만 저는 줄거리보다 시리즈에 등장했던 주연급 조연들에 대해 알게 된다면 스토리나 장면을 이해하는데 훨씬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드라마 셜록에 등장해 매 에피소드 마다 존재감을 각인 시킨 주변 인물들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일단 셜록에 빠져서는 안 되는 주인공인 '셜록과 왓슨'은 너무 유명해서 그들에 관한 설명을 건너뜁니다.

셜록 시즌4 줄거리

기존의 영드 셜록은 시즌1, 2는 거의 대부분이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렸고 한 편의 에피소드당 여러 사건들을 볼 수 있었어요. 엔딩이 조금 당황스럽긴 했지만 시즌3까지도 꽤 성공적인 마무리였다고 생각해요.

셜록 시즌4주인공들

생각보다 실망이라던 영화 셜록 

유령신부역시도 셜록 덕후라면 즐겁게 볼 수 있었어요. 애초에 영화로 제작된 것이 아니라 TV시리즈 스페셜편인데 스크린을 통해 공개가 된 에피소드이기도 하고, 드라마와 연결되는 세계관이라 전작의 떡밥들을 알아야 이해가 간다는 점에서 팬들은 더 몰입할 수 있는 부분도 있거든요.

 

워낙 인기가 많은 드라마이기도 하고, 유명한 배우들끼리의 조합이라서 촬영 조율도 어려웠을 뿐더러 나중에는 셜록에 톰 히들스턴이 등장한다는 소문이 돌면서 셰린포드 홈즈로 등장한다니 하는 말도 많았는데요.

 

 

실제로 아서 도난 코일의 셜록 홈즈오리지널 원작에서 셜록의 형제는 마이크로프트 홈즈 한 명만 등장하고, 베어링 굴드가 베이커가의 셜록홈즈에서 새롭게 등판시킨 셜록의 첫째형이 셰린포드라고 하더라구요.

 

여튼 드라마에서 셰린포드가 등장하긴 했으나 인물은 아니고 장소 이름으로 쓰입니다.

 

영드 셜록은 원작을 바탕으로 설정을 변경하는 내용들도 종종 등장하는 재창조물이기 때문에 가족이 추가로 등장한다고 해서 걱정되거나 하는 건 없기도 하고, 새로운 인물이 추가되는 것도 나쁘지는 않지만... 센세이셔널한 추리물로 시작해서 훈훈한 가족물로 일단락했다는 점이 좀 아쉽긴 해요.

촬영준비

영드 셜록은 아무래도 제작 시기의 텀이 길다보니 배우들이 훅훅 나이를 먹는 건 좀 아쉬움 우리 베니 시즌1에서는 뽀송뽀송 매끈매끈한 오이였는데 시즌4에서는 티벳물 먹고 아빠되고 부쩍 세월의 흐름을 느낄 수 있었던.

 

시즌4가 멘붕이었던 이유

원작에서도 죽는 설정이기 때문에 예고된 죽임이었다고는 하지만 우리 로지는 어려서 조실부모하고 사고무탁할뻔.. 토끼옷 입은 로지 촬영 현장 사진보고 아 예쁜가족이라고 막 힐링물이라고 했는데 결국 힐링은 아니었던걸로...

 

셜록이 대부가 되어줄 때까지만 해도 셜록다우면서도 훈훈하다고 생각했는데 근데 참 영드 셜록은 다른 셜록홈즈 영화 작품에 비해서 BL느낌에 충실하기는 해요. 그게 섹슈얼 러브는 아니고 트루 러브의 느낌. 참사랑의 관계...? 친구인 듯 가족인 듯 뭐 그런 관계.

에피소드1

시즌3 막판에 엄청난 떡밥으로 뭐냐 이거 혼동을 주더니 결국 한 건 하고 가신 모리아티.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이름을 남기고 모리아티는 빅픽쳐를 남겼다.

 

끝판왕 유로스 홈즈는 원작에 등장하지 않고 영드 셜록에서 추가한 허구의 인물이자 홈즈가 3남매의 막내 여동생이라는 설정. 네 뭐 오빠 둘 아래의 천재 여동생이라는 설정 자체는 캐붕을 떠나 특히 여성팬들에게 매력적인 설정이 될 것 같긴 한데

 

 

애초에 여동생이라는 것이 드러나기 전부터 존 왓슨와 엮이면서 심상치 않은 인물의 느낌이긴 했지만 앞머리, 안경가지고 정말 이미지가 확확 바뀌긴 하더라구요.

 

어쨌든 셜록 시즌4는 결국 유로스 홈즈의 등판으로 모리아티가 그린 빅픽쳐를 보여주면서 고기능 소시오패스가 보여주는 휴머니티의 엔딩을 만들어낸 장본인이랄까요.

에피소드2

 

셜록 시즌4 결말

그동안 영드 셜록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같은 느낌의 엔딩이라 아쉬움이 좀 크네요.

밀실에서 게임을 하듯이 사람을 죽이는 유로스의 모습은 약간 영화 쏘우의 직쏘같다는 느낌이었고 박진감은 느껴지지만 이전 시즌에서 보여줬던 추리에 비해서 조금 반전이 덜하다는 점이 아쉬웠구요.

 

그동안 셜록 보면서 추리를 제대로 해본 적이 없는데 이번에는 제 의식의 흐름이 결말이랑 비슷했구요.

셜록 시즌4

결론적으로 유로스는 애정결핍이 만들어낸 괴물이었고 가족으로 다가간 셜록이 보듬어줌으로써 해피엔딩. 유로스는 셰린포드로 돌아가고, 다른 이들은 이제 다시 보통날의 평범한 일상을 살게 된다는 뭐 그런 엔딩.

 

2화 보는 중간에 이놈이 최대의 악당인가, 모리아티랑 무슨 관계일까 생각들게 했던 컬버튼 스미스.

 

사실상 닥터스트레인지 vs 아르님 졸라 병실에 누워있는 셜록은 섹시했고 발칙한 방법으로 존을 꼬드겨서 결국 투닥투닥 사랑싸움끝에 다시 관계회복을 하며 영혼의 동반자같은 친구사이로 다시 회복하는 에피소드.

 

 

그리고 이번 시즌4에서 가지고 있는 씹덕을 다 보여준 것 같은 마이크로프트까지.

지난 시즌들이 떡밥을 던지고 끝을 맺었다면 셜록 시즌4는 다음 시즌이 나오지 않아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그 어떤 떡밥도 던지지 않고 깔끔하게 엔딩을 맺었습니다.

셜록 시즌4조연

아직 다음 시즌에 대한 부분은 확신할 수는 없지만 실제로 촬영 자체가 힘들기 때문에 과연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셜록 시리즈의 팬으로써 다음 시즌이 나왔으면 하는 마음이 있긴 하지만요.

 

이번 시즌4도 방송 전에 더빙방송을 한다는 이유로 꽤 안좋은 반응이 있었는데 이건 당연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정말 영국 영어를 퍼펙트하게 말하는 배우라는 점도 알고 있고 더빙으로 들으면 원작의 그 느낌을 100% 체감할 수 없다는 부분도 알고 있고 저도 공감하는 부분이지만 약자배려를 위해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방송환경을 위해서 필요한 부분이구요.

 

솔직히 KBS에서 쓰는 대사나 자막 보면 시즌1 방영해줄 때부터 유치하지 않은 한글화에 정말 감탄했었고 성우분들도 기존의 외화더빙과는 다르게 잘 어울리는 연기였구요.

셜록 시즌4

빠르게 방송을 해야하니까 종종 오역이 일부 있는 경우도 있고 원작 배우들의 감성과 조금 다른 부분도 있지만 그것 자체로 또 다른 매력의 셜록을 볼 수 있기도 하고, 어차피 자막판도 따로 방송을 해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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